현재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잘 알고있다시피 제롬파월이다. 제롬파월 연방의장은 2018년 2월 취임하였는데, 취임 이후 5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발생했고, 미국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고하며 전 세계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주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그가 취임한 이후 약 5년동안의 미국 기준금리와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물가지수인 CPI 의 상승률이 어떻게 변화하였을까? 아래는 그간 5년동안의 상승률 변화이다.
► 2018년
2월 취임 : 가계와 기업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없이 경제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할 것
3월 FOMC :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에 도움이 됨
7월 FOMC : 최선의 길은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하는 것
11월 뉴욕 이코노믹클럽 : 기준금리는 역사장 기준에서 볼 때 여전히 낮다
2018년 미국 기준금리는 1.2~2%, CPI는 2~3% 수준이였다.
► 2019년
1월 :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까지 시간을 가질 것
7월 : 낮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지속될 위험
8월 : 장기적인 연쇄 금리 인하의 시작이 아니다
11월 : 마이너스 금리는 우리 여건에 적절하지 않다
2019년 미국 기준금리는 1.2~2%, CPI는 2~2.8% 수준이였다.
► 2020년
2월 :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히 행동하고 수단을 사용 할 것
3월 : 기준금리 외에 다른 정책 수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4월 : 경기회복을 위해 전방위 수단을 다 사용할 것
2019년 12월경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였고 이는 고스란히 2020년 세계 경기에 영향을 주었다.
2020년 미국 기준금리는 0%, CPI는 0~1.3% 수준이였다.
► 2021년
4월 : 인플레이션 완화 압력이 강하다. 일회적 지출이 이런 분위기를 망가뜨리지 않을 것
11월 : 내년 2, 3분기에 물가가 안정될 것
12월 : 인플레이션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
2021년 미국 기준금리는 0%를 지속했으나 지원금 등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며 CPI가 1~7% 까지 치솟아 올랐다.
► 2022년
5월 : 0.75%포인트 인상은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은 아니다
11월 :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12월에 이루어질 수 있다.
12월 : 물가 상승률이 2%를 향해 내려간다고 확신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
작년이였던 2022년은 듣도보도 못한 속도로 미친듯이 금리가 인상되었다. 그 배경에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률이 있었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최대한 막기 위해 2022년 12월 기점으로 발표된 금리는 4.5%이다. 며칠 후 있을 FOMC를 통해 2월 2일 금리가 다시 발표 될 예정인데, 얼만큼의 금리가 다시 인상이 될지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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