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바꾸는 오늘

공상영화나 만화에서만 보던 로봇들이 실제로 우리의 삶과 함께 공존하기까지 얼마 정도의 기간이 남았을까.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시장을 보면 그렇게 머지않은 날로 느껴진다. 아래는 로봇 관련주가 오르는 이유와 더불어 로봇과 관련된 기업들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다. 올해 시장 규모만 약 50조라고 예측하고 있는 로봇 시장은 연초부터 굉장히 뜨겁다. 얼마전 공개된 인공지능 AI 챗봇인 챗GPT와 삼성전자가 투자한 로봇 기업을 시작으로 하여 로봇관련주들이 가파르게 상승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많이 오른 종목 상위 10개 가운데 로봇관련주가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셀바스AI, 솔트룩스 등 5개를 차지했을 정도이다. 로봇 관련주가 오르는 이유 로봇 관련주가 상승하는 근본..

보통 사기업의 경우엔 배당액에 대해서 정부가 간섭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금융업은 다른데요, 만약 은행을 운영하다가 파산을 하게 되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정부에서 금융주인 은행들에게 배당을 많이 하지말고 돈을 아껴두라고 권고를 했는데요, 물론 권고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지시로 느껴지고 있어서 은행주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굳이 왜 지금의 시점에서 금융위원회는 배당액을 20% 이내로 하게끔 권고를 했을까요? 바로 코로나 대응을 위해서인데 경기가 장기침체로 지속 될 경우 상당수 은행이 배당 제한 규제비율의 기준을 맞추지 못할 것이므로 위기상황에서 은행들이 충당금 적립등으로 손실 흡수 능력을 확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금융회사는 정부가 영업을 허가하면 그허가..

주식 용어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PBR 주식용어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PBR (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서, 주가를 현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어 볼 때 과연 몇배나 되는 것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의 장부 가치와 시장 가치를 비교할 때 보는 방법입니다. PBR = 시가총액 / 순자산 여기서 분자는 -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진 기업의 1주당 현재 가격이며, 분모는 - 기업의 장부상 자산 가치를 주식 수로 나는 1주당 순(장부) 자산 가치 입니다. 즉, PBR이 1이라면 주가와 순자산 가치가 동일한 것이며, PBR이 2라면 주가가 순자산 가치에 비해 2배인 것을 ..

유상증자, 무상증자에 대해서 알려 드립니다. 주식관련 기사나 경제뉴스를 보다보면 증자라는 말들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개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증자의 뜻이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 증자란? 증자는 주식회사나 유한회사가 사업확장과 운전 자금의 보충을 위해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뜻합니다. 기업이 자금을 필요할 때 크게 두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1) 신주발행(증자)을 통하는 방법 2) 타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신주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것이 바로 증자입니다. ☑️ 유상증자란? 장점과 단점! 바로 이렇게 기업이 자금의 보충을 위해 자본금을 늘리며 신주를 발행할 때 대가를 받고 판매하는 것이 유상증자 입니다. 유상증..

탄소중립 관련주와 함께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첵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양을 '0'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양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인데요, 계속해서 발생하는 환경 재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 세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추진전략을 발표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현 정부 임기안에,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확실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의 3대 방향은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올 한해 '동학개미운동'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개인 투자자의 주식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물론 2003년~2007년 당시 브릭스라는 명 아래 신흥국 투자주 중심으로 증시 강세와 함께 코스피도 2000을 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다른점은 명확한데, 그 당시엔 펀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직접 투자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위기속에서 투자자들이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를 탈퇴하고 개별 주식투자로 선회하는 점, 라임 자산윤용 사기 사태 여파로 은행이나 증권 등 판매사들이 금융 사고와 당국의 징계 우려에 펀드 판매를 꺼리고 있는 점 등이 펀드 시장의 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펀드의 수익률이 저조하자 투자자들이 코스피 지수만 따라가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