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 고금리 적금, 온국민 건강 적금 금리 정보

미국 기준금리가 또 인상되었지만, 미국이 올린다고해서 한국은 무작정 따라 올라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정부의 압박에 금리와 수수료를 내리고 있는 형국인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1월 6일 대비하여 2월 3일에는 소폭 하락하였고, 시니어를 위한 수수료도 점차 인하 경쟁에 불이 붙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기는 더 없이 힘듭니다.

 

대출 금리의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당연히 예금이나 적금에 대한 금리도 하락추세에 있는데 오늘은 건강도 챙기고 금리도 연 6%로 챙길 수 있는 고금리 적금 상품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바로 KB 국민은행에서 나온 온국민 건강적금 상품인데, 매일 30분 걸으면 연 6%의 금리를 챙겨받을 수 있습니다.

❗️ 온국민 건강적금 정보

적금의 기간은 6개월로 정해져있으며,

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본인이 원하는 수준에 맞추어 납입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금리는 2% 이지만,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매달 10만보 걷기를 인증하면 매달 0.5% 가 추가되어 총 3%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한번씩 발자국 스탬프 찍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1% 추가, KB 스타뱅킹을 처음사용하거나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엔 추가 2%가 지급됩니다. 

 

이렇게 하여 기본금리 2% + 10만보 인증 0.5% + 이벤트 1% + 앱 사용고객 2% 총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얼마나 걸어야 될까?

한달에 10만걸음이라고 하니 꽤나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지만, 매일 30분만 걸으면 누구나 쉽게 달성이 가능합니다. 

 

분당 112걸음을 기준으로 한달에 30일을 걸으면 되는데, 만 60세 이상의 고객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한달 30일, 분당 56걸음 기준으로 조건이 조금 완화됩니다. 사실 6%의 이자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조금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건강도 챙기고 저금도 한다고 생각하면 이정도면 꽤 즐거운 혜택이 아닐까 합니다.

❗️ 이자는 얼마나 될까요?

그렇다면 20만원씩 저금하여 6%의 이자를 받는다면 이자는 어떻게 될까요?

매월 20만원씩 6개월 저금하면 원금의 합계는 120만원이며, 세전 이자는 21,000원 입니다. 

여기에 이자과세 15.4%를 제하고 나면 나에게 들어오는 금액은 총 1,217,766원 입니다.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소액의 저금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